최고의 가성비? 호주 감성의 커플 전용 트레일러 ‘윈턴 10’…가격은?

박근하 기자 / 기사작성 : 2025-01-01 14: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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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캠핑 트레일러 제조사 이지트레일(Ezytrail)의 소형 캠핑 트레일러 ‘윈턴 10(Winton 10)’이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윈턴 10은 이지트레일 제품군 중 가장 작고 저렴한 모델로 기본 가격은 약 2300만 원부터 출발한다. 실내는 최소한의 공간에 2명이 사용하기 적합한 필수 기능 및 구조를 갖춰 여행을 즐기는 커플에게 특히 적합하다.

 

 

출입구 오른쪽에는 주방이 자리 잡고 있으며, 유도식 쿡탑, 싱크대 등이 설치돼 있다. 냉장고는 주방 옆 벽면에 있으며, 그 위에는 수납장이 있다. 출입구 왼쪽에는 서랍형 수납 블록과 그 위에 전자레인지(옵션사항)가 배치됐다.

 

 

주방 옆에는 샤워실, 세면대, 화장실이 포함된 욕실이 있어 기본적인 위생 시설을 모두 갖췄다. 실내 중심부에는 최대 4~5명이 앉을 수 있는 다이닝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이 공간은 침대로 변환 가능하다.

 

 

내부 마감재는 주로 목재와 플라스틱을 사용했으며, 출입구 위쪽에는 시스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제어 장치가 설치돼 있다. 본격적인 자급자족 시스템과 오락 기능은 추가 패키지를 통해 제공된다.

 

 

이지트레일은 ‘위켄더 팩 플러스(Weekender Pack Plus)’라는 추가 옵션 패키지를 통해 윈턴 10의 성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패키지에는 120Ah 리튬이온배터리, 100W 태양광 패널, Victron 블루 스마트 충전기, HDTV, 4개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 LED 조명과 독서등, 미디어 플레이어 등이 포함돼 있다.

 

 

윈턴 10은 경량 알루미늄 프레임과 단열 처리된 유리섬유 바디, 알루미늄 외피로 제작돼 내구성이 뛰어나다. 아연도금 섀시와 1.5톤 비틀림축, 전자 브레이크를 갖추고 있어 거친 주행 조건에서도 견딜 수 있는 설계를 자랑한다.

 

 

하지만 윈턴 10의 가장 큰 단점은 호주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로서는 해외 배송 가능성이 낮지만, 호주 캠핑 트레일러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면서 일부 브랜드가 호주산 캠핑 트레일러를 북미 등 해외 시장에 수출하기 시작했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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