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은 SUV 시장에서 눈여겨볼 만한 신차들이 대거 출시되는 해가 될 예정이다. SUV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다양한 지형에서의 주행 성능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연비 효율성과 내구성을 갖춘 모델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장기적인 운용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외신이 분석한 올해 주목해야 할 4가지 SUV 모델이다.
1.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 (약 5130만~5870만 원)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는 내구성과 연료 효율성을 갖춘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SUV다. 토요타는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도가 높은 브랜드로, 유지 보수 비용이 높지 않고, 복합 연비도 뛰어나 연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안전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돼 실용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2. 스바루 아웃백 (약 4220만 원)
스바루 아웃백은 전천후로 다닐 수 있는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으로 유명하다. 특히 북미에서 인기가 높은 모델이기도 하다. 신형 모델은 연비 개선을 위한 기술 업그레이드가 적용됐으며, 전 모델에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돼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스바루 특유의 내구성을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운용하기에도 적합하다.
3. 혼다 CR-V (약 4590만 원)
혼다 CR-V는 실용성과 내구성을 갖춘 중형 SUV로, 최신 안전 기술과 직관적인 인테리어 레이아웃이 적용됐다. 최신형은 더욱 향상된 안전 시스템과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높은 잔존가치를 유지하는 모델로도 유명해, 장기적인 소유에도 유리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4. 기아 쏘렌토 (약 4870만 원)
기아 쏘렌토는 가솔린·하이브리드 옵션을 제공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안전 기술이 적용됐고, 글로벌 시장 기준 동급 최고 수준의 보증기간을 제공해 장기간 운용 시에도 안심할 수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은 연비 효율성이 뛰어나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SUV는 연비와 내구성, 안전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주목할 건 하이브리드 모델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고려한 선택의 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올해 SUV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위 네 가지 모델을 중심으로 신중하게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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