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트럭으로 변신! 롤스로이스 컬리넌 렌더링 등장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5-01-13 17: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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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컬리넌이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브랜드의 첫 전기차 스펙터에 밀려 저조한 판매량을 거뒀다. 하지만 컬리넌은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롤스로이스 브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다. 유럽을 제외하고는 롤스로이스 포트폴리오 내 다른 모델을 모두 제치고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롤스로이스는 2018년 컬리넌을 선보이며 SUV 시장에 진출했다. 팬텀, 고스트, 스펙터와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하는 모델로, 지난해엔 첫 번째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새로운 전면 디자인, 다양한 선택 사양, 기능 업그레이드를 추가했다.

 

 

단일 모델로도 이미 세계적인 아이콘이 된 롤스로이스 컬리넌은 많은 디지털 자동차 아티스트들의 영감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컬리넌을 픽업트럭으로 상상한 디지털 렌더링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디지털 아티스트 ‘@Rotislav_prokop’이 제작한 것으로, 전면 및 후면 펜더 변화, 스타일적인 조정, 레드 화이트 투톤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가장 눈에 띄는 건 픽업트럭 형태의 작업차로 재구성된 점이다. 루프, 후면 쿼터 패널, 적재함 구조를 포함한 외관 요소를 재배치해 캐빈 룸 뒤의 열린 적재 공간을 갖춘 픽업 스타일을 구현했다.

 

 

롤스로이스의 전통적인 코치 도어를 유지하면서도 지상고를 크게 낮춰, 과거의 클래식 모델, 더 나아가 쉐보레 엘 카미노, 포드 랜체로, 닷지 램페이지와 같은 상징적인 모델을 연상케 한다. 이러한 모델들은 한때 시장에서 유용성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사랑받았으나, 현재는 자동차 시장에서 거의 사라졌다.

 

 

이런 고전적인 스타일의 모델이 부활한다면 자동차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항상 나오지만, 실질적인 수요가 거의 없기에 디지털 렌더링의 세상에만 남아 있다.

 

 

롤스로이스 컬리넌 픽업트럭이 실질적으로 생산될 가능성은 희박하겠지만, 픽업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독특한 모델을 상상하는 것은 언제나 흥미롭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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