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와이드보디” 기아 스팅어 렌더링으로 부활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5-03-07 18: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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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기아는 2월에만 현대차에 1000대 이상 앞서며 6만 3303대의 판매를 기록했다. 두 브랜드 모두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SUV지만, 세단의 실적도 나쁘지 않았다.

 

 

현대는 올해 첫 두 달 동안 총 11만 6535대를 판매했으며, 이는 작년 동기보다 8% 증가한 수치다. 엘란트라와 쏘나타 세단이 상위권에 있는 반면 픽업트럭 산타크루즈는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기아 역시 12만 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했다. 스포티지와 함께 신형 K4가 상위를 차지한 한편, 니로와 셀토스는 판매가 급감하고 있다.
 

 

기아의 또 다른 세단인 스팅어는 2017년~2023년의 6년 동안 마니아층을 형성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스팅어는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제공됐는데, 2.0리터 터보, 2.5리터 터보, 2.2리터 디젤, 그리고 365마력을 자랑하는 3.3리터 트윈터보 V6 엔진을 탑재한 모델도 있었다.

 

 

단종됐지만 꾸준히 렌더링이 제작되는 모델이기도 하다. SNS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디자이너 ‘하이케이드(hycade)’는 특히 현대적인 스포츠카에 대한 열정이 크기로 유명하다. 최근엔 BMW M5나 메르세데스-AMG E 63 S와 경쟁할 가상 현실의 기아 스팅어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정감과 우아함은 물론, 확장된 와이드보디 키트를 장착해 스포티한 자세를 갖췄다.

 

 

특히 디자인적으로 과감하게 설계됐다. 앞쪽은 범퍼와 양쪽의 공기흡입구가 압도적인 인상을 주고, 측면에서는 과장된 펜더 플레어로 근육질의 모습이 강조된다. 후면은 범퍼와 후면 유리의 루버, 그리고 복잡한 리어 윙으로 공기역학적인 요소가 돋보인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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