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모습은 승용차인데…제로백 2.2초 인휠 모터 갖춘 독특한 전기 트럭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5-01-21 18: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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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세단인데 인휠 모터를 갖춘 독특한 전기 트럭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탈디자인의 전기 픽업트럭 퀸테센자(Quintessenza)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2.2초 이내로 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량은 독특하게도 적재함에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고성능 대형 브레이크와 호환되는 인휠 모터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퀸테센자에 장착된 구동 장치는 슬로베니아 엘라페(Elaphe)에서 제작했으며, 엘라페는 미국 로즈타운 모터스의 전기 픽업트럭에 인휠 모터를 공급한 기업이다.

 

인휠 전기 모터는 기존 구동 장치와 비교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남는 공간을 더 큰 배터리를 장착하는 데 활용해 주행 거리를 늘릴 수 있다. 그러나 이 기술은 아직 초기 단계라 보완할 점이 많다.

 

 

퀸테센자는 이런 한계를 극복한 최초의 사례로 ‘소닉(Sonic) 1’이라고 불리는 혁신적인 구동 장치를 탑재했다. 

 

퀸테센자에 장착된 후륜 모터는 각각 670마력, 전륜 모터는 각각 402마력을 출력한다. 총 출력은 2145마력에 달한다. 이러한 수치는 아직 추정치이며, 고성능 타이어를 장착할 경우 시속 100km까지 2.2초 이내로 가속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엘라페는 소닉 1 인휠 모터의 상업용 공급을 올해 말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이를 사용할 자동차 제조사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다양한 자동차 제조사와 협의 중이라고만 밝혔다.

 

이탈디자인 퀸테센자는 전기차 설계와 성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소닉 1 인휠 모터가 상용화된다면, 전기차 기술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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