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기아 타스만 픽업트럭 <출처=숏카> |
기아 타스만 픽업트럭 듀얼 캡(Dual Cab) 모델의 화물 적재 용량이 최초로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숏카’에 따르면 타스만 듀얼 캡의 적재 용량은 베이스 트림 600kg, X-라인 트림 700kg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엔진 옵션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참고로 경쟁 차량인 KGM의 렉스턴 스포츠 칸의 적재 용량은 500kg이다.
타스만의 트림은 표준 듀얼 캡을 비롯해 X-라인과 X-프로 등 다양한 옵션으로 제공된다. 특히 X-프로 트림은 높아진 지상고와 전용 휠로 오프로드 성능을 극대화했으며, 비즈니스용 싱글 캡 모델도 함께 제공된다.
![]() |
▲ 기아 타스만 픽업트럭 <출처=숏카> |
적재함은 싱글 데커, 더블 데커, 스포츠 바, 사다리 랙 등 4가지 형태로 구성되며, 13가지 액세서리 옵션을 통해 업무용 및 레저용으로 맞춤화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시장별로 달라지는데, 국내에서는 2.5리터 가솔린 엔진(281마력)을 탑재하며 최고 속도는 185km/h이다. 호주 시장은 2.2리터 디젤 엔진(441Nm 토크)을 탑재하고, 기타 지역에서는 가솔린과 디젤 엔진이 혼합돼 수동 또는 자동 변속기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타스만 사륜구동(AWD) 모델은 에코, 스마트, 스포츠 등의 주행모드를 제공하며, X-프로 모델은 락 모드(Rock Mode)와 전자식 후륜 차동잠금장치(e-LD), X-트랙 모드를 추가해 험로 주행 능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지면 뷰 모니터(GVM)를 제공해 도심과 산악 지형 모두에서 완벽한 주행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 |
▲ 렉스턴 스포츠 칸 |
타스만 싱글 캡은 적재함 모서리 스텝, 파워 아웃렛, 슬라이딩 카고 플로어 등 실용적인 기능을 통해 1173리터의 적재 공간과 최대 1195kg의 적재 용량, 3,500kg의 견인 능력을 제공한다.
내부 폴딩 콘솔 테이블은 작업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소규모 비즈니스 사용자에게 매력적인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전 측면에서 타스만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제공해 차선유지보조, 사각지대경고, 트레일러최적화 기능 등을 갖췄다. 또한, 혁신적인 방음 기술 덕분에 조용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해 장거리 운전에도 적합하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