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E200이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진행한 ‘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6일 서울시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에서 진행된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콘퍼런스’에서 E200은 이번 평가 대상 모델 중 가장 높은 종합점수로 1등급을 획득해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매년 자동차안전도평가를 진행하며 신차에 대한 안전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결과를 소비자에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KNCAP은 ▲충돌안전성 ▲외부통행자안전성 ▲사고예방안전성 등 총 3개 분야의 20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E200은 평가 대상 9개 차종 가운데 가장 높은 종합점수인 91.92점을 받았다.
E200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 플러스’를 탑재했다. 여기에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PRE-SAFE® Impulse side) 등이 포함돼 더욱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E200에 탑재된 11개 에어백 중 ‘뒷좌석 사이드 백’은 심각한 측면 충격 발생 시, 도어 또는 사이드 월 트림과 뒷좌석 창가 승객 사이에 에어쿠션을 작동시켜 가슴 부위를 보호해 뒷좌석 탑승자의 심각한 부상을 줄이도록 돕는다.
한편 E200은 지난 5월 국내 출시 이후 11월 기준 누적 7700대 이상 팔렸으며, 안락함과 최신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첨단 기술, 고급스러운 실내와 넓은 공간 등을 결함한 럭셔리 세단이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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