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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EV5 캐나다 발표 현장 <출처=기아 캐나다> |
기아가 북미지역에 출시할 신형 전기 SUV EV5를 캐나다에서 독점적으로 발표했다.
EV5는 합리적인 가격, 혁신적인 디자인, 지속가능성을 결합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촉진할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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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EV5 캐나다 발표 현장 <출처=기아 캐나다> |
기아 캐나다 전략기획 디렉터 데이비드 셰러드(David Sherrard)는 “기아는 전기차 시대의 진입 장벽을 계속 낮춰 나가고자 한다”면서 “EV5는 캐나다 핵심 세그먼트의 가장 합리적인 가격대 모델로, 시장의 매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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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EV5 캐나다 발표 현장 <출처=기아 캐나다> |
EV5는 2026년부터 캐나다 딜러십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기아의 인기 SUV 라인업에서 영감을 받아 배터리 기반 성능의 장점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EV5는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Bold for Nature(자연을 위한 대담함)’ 개념을 반영해 자연과 인공 요소의 균형을 표현했다. 또한,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 SUV EV9에서 영감을 받은 강렬한 외관을 갖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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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EV5 캐나다 발표 현장 <출처=기아 캐나다> |
디자인의 주요 특징은 ‘타이거 페이스’ 전면 그릴과 도로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는 3D 스타맵 조명 패턴, 공기역학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실루엣을 강조하는 역동적인 차체 등이 있다.
또한, EV6에서 선보인 ‘히든 타입’ 도어 핸들 적용, 18~20인치 역동적인 알로이 휠 디자인, 마그마 레드, 프로스트 블루 등 신규 색상을 포함한 총 8가지 외장 색상 등을 자랑한다.
EV5는 스포티한 외관과 조화를 이루는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부드러운 소재, 친환경 재료, 미니멀한 감성의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루며, 10가지 친환경 소재를 활용했다.
특히 30인치급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5인승 구조로 넉넉한 어깨 및 레그룸 공간, 무드 조명,
확장형 센터 콘솔 및 프렁크, 수평으로 접히는 2열 좌석, 적재 공간 극대화 등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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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EV5 캐나다 발표 현장 <출처=기아 캐나다> |
배터리는 기본 60.3kWh와 81.4kWh 롱레인지 배터리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전륜구동(FWD) 및 사륜구동(AWD)에서 선택할 수 있고, 북미충전표준(NACS) 포트를 적용해 DC 급속충전소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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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EV5 캐나다 발표 현장 <출처=기아 캐나다> |
EV5는 2025년 오는 14~23일 토론토에서 열리는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가격이나 상세 제원, 구체적인 출시 일정 등은 향후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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