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도?" 자동차 수명을 단축시키는 10가지 운전 습관

박근하 기자 / 기사작성 : 2024-12-04 18: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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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오랫동안 타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점검과 철저한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여기에 운전 습관 역시 부품 수명과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 아래는 차량 수명을 단축시키는 10가지 운전 습관으로, 이를 피하면 차량의 내구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10. 공회전으로 엔진 예열

엔진을 공회전 상태로 예열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다. 엔진은 부하가 걸릴 때 더 빨리 따뜻해지며, 공회전 중에는 온도가 느리게 상승해 부품 마모가 가속된다. 예열 대신 시동 후 바로 부드럽게 운전하며 온도를 올리는 것이 좋다. 단, 차량의 엔진이 완전히 예열되지 않은 냉간 상태에서는 급가속을 피해야 한다.

 

 

9. 왼발 브레이크 사용

자동변속기 차량에서 왼발로 브레이크를 밟는 것은 변속기에 과도한 부하를 준다. 특히, 브레이크와 가속 페달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은 토크컨버터와 클러치의 마모를 초래한다. 오른발만 사용해 운전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8. 클러치 위 발 올리기

수동변속기 차량에서 클러치를 밟은 상태로 멈춰 있으면 클러치 디스크와 압력판이 과도하게 마모된다.

 

 

7. 과도한 브레이크 사용

긴 내리막에서 브레이크만 사용하는 것은 과열과 마모를 유발한다. 엔진 브레이크를 적극 활용해 속도를 조절하고 브레이크를 쉬게 해주는 것이 좋다. 미리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어 브레이크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6. 동승자를 보며 대화하기

운전 중 일행을 쳐다보며 대화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시선은 도로를 주시하며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 안전하다. 필요하다면 음악이나 소리를 줄여 서로 잘 들리게 하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5. 속도를 줄이지 않고 과속방지턱 넘기

속도를 줄이지 않고 과속방지턱을 넘으면 차량의 서스펜션과 휠 정렬에 무리를 준다. 충격으로 인해 림이 휘거나 댐퍼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속도를 줄여 부드럽게 통과해야 한다.

 

 

4. 엔진 고회전 사용

엔진의 레드라인 근처에서 주행하는 것은 엔진이 충분히 예열된 상태에서만 안전하다. 하지만 잦은 고회전은 엔진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필요 이상으로 회전수를 올리지 않는 것이 좋다.

 

 

3. 과도한 주유

연료를 탱크 끝까지 채우는 것은 증발가스 제어 시스템에 손상을 줄 수 있다. 특히 주유 후 햇빛에 노출되면 연료가 팽창하면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주유기의 자동 멈춤 기능이 작동하면 주유를 멈추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2. 장기 주차

차량을 장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타이어 변형, 배터리 방전, 브레이크 디스크 부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최소 2주에 한 번은 차량을 충분히 주행해 시스템을 순환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1. 차량 과적

차량의 적재 한도를 초과하면 서스펜션과 타이어에 과도한 부담을 준다. 엔진과 브레이크에도 무리가 가며 연료 소모가 증가하므로, 차량 적재 기준을 준수하고 불필요한 짐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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